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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갱미야~생일 !"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 1주년 : 갱미DAY!
임수연 작성일 : 2024.12.11 조회 :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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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민영채



안녕하세요!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입니다.😆

지난 126,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이했는데요.


지난 124 갱미데이 - 우리의 꽃등 행사가 경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렸습니다!🎉🎉🎉


갱미데이경남 미디어 데이를 경상도 사투리로 표현한 이름으로, 많은 분께 친숙한데요.

꽃등은 순우리말로 맨 처음을 뜻하죠. 1년 동안의 여정을 돌아보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명을 정했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경남센터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추억하는 자리였는데요.

많은 이용자분들과 경남 주민 여러분이 함께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1주년 행사 현장부터 PA작품 감독님과의 인터뷰까지. 오늘 좀 분량이 많습니다.

갱미의 첫 돌이니 끝까지 함께해 주실거죠?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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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커피차 및 포토부스를 이용하며 행사를 기다리는 참여자들


행사 시작 전부터 오셔서 행사장 앞에 설치된 포토부스에서 사진📸도 찍고~

본사에서 준비해주신 커피차에서 커피도 한잔 하시며 두근두근 행사를 기다려 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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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 1주년 축하 기념 영상 상영중인 참여자들


행사는 [1주년 축하 기념 영상 상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저희 인턴들이 직접 발로 뛰며 제작한 영상이라 더욱 특별했는데요!

많은 도움을 주신 주임님, 선임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영상첨부가 안돼요ㅠㅠ) 영상 바로보기: https://youtu.be/TLGqpADUB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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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 키즈 브레이킹 크루 '바모스' 축하공연


이어진 축하 공연에서는 키즈 브레이킹 크루 🤸‍♀️바모스🤸‍♀️의

환상적인 비보잉 무대가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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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 류위훈 센터장님의 환영사



본격적으로 이번 행사의 꽃이라고도 할 수 있는 [니랑내랑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서로 경쟁하며 수상하는 것이 아닌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따뜻함의 뜻을 담은 시상식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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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 '꽃다운 청춘상', '미디어 리터러시 마스터상' 시상


우선, ‘꽃다운 청춘상은 경남센터 이용자 중 가장 연세가 많으신 분께 수여되었는데요.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말처럼, 미디어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심에 감사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다음으로는 미디어 리터러시 마스터상이 이어졌습니다.

이 상은 지난 1년 동안 가장 많은 미디어 교육을 수료한 분께 드리는 상인데요.

무려 21개의 교육을 이수하셨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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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6] '그대를 위한 조금 먼 걸음상' 수상자 정욱교 강사님의 소감영상, '그대를 위한 조금 많은 걸음 상' 시상


그리고 그대를 위한 조금 먼 걸음 상그대를 위한 조금 많은 걸음 상이 수여 되었는데요.

정욱교 강사님께서는 가장 먼 거리까지 이동해 교육을 진행해 주셨고,

조정주 강사님께서는 가장 많은 거리를 이동하시며 강의해 주셔서 이 상을 받게 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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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7] '카메라 금단현상' 시상


카메라 금단 현상도 있었습니다. 이 상은 경남센터에서 장비를 가장 많이 대여하신 이용자분께 전달되었는데요.

(이번 1주년 행사에도 카메라를 들고 오셨다는 소문이...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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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8] '우리 센터 맥가이버 상' 시상


다음은 우리 센터 맥가이버 상'이었습니다! 💪

수상하신 김주호 소장님께서는 언제 어디든 우리 센터에 문제가 생겼을 때 나타나 뚝딱뚝딱 해결해 주셨는데요.

덕분에 직원 및 센터 이용자는 쾌적한 센터 이용을 할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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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9] '공로상'시상, 감사패 전달


이어서 공로상 시상과 감사패 전달이 이어졌는데요.

공로상에는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 제작단 영양갱팀이 받았습니다.

감사패는 올 한해 최고의 협력기관이었던 TBN경남교통방송에 전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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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0] '너와 함꼐한 모든 날이 좋았다 상' 시상


이번에는 너와 함께한 모든 날이 좋았다 상인데요!

1년동안 고생해주신 류위훈 센터장님을 위해 직원분들이 함께 준비한 선물이었습니다. (저는 봤습니다.센터장님의 눈물을..)

1년동안 동거동락하며 언제나 앞장서서 센터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경남센터는..센터장님..못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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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1] '한국인의 밥상', '듣도 보도 못한 발상' 시상


끝으로 최불암 선생님이 스치는 '🍽️한국인의 밥상🍽️'과 듣도 보도 못한 발상이 이어졌습니다.

에는 점심시간마다 늘 맛있는 음식점에 데려가 주셨던 김신년 선임님입니다.

경남센터 근처에서 밥집을 찾고 있다면 김신년(☎️055-603-0612)선임님께 문의주세요~!


듣도 보도 못한 발상에는 경남센터의 신입사원(이었던) 김재윤 주임님, 그리고 임수연 주임님께서 수상하셨습니다.

우리 센터의 분위기 메이커로 언제나 선임님들 그리고 직원분들게 행복을 나눠드렸기에 수여되는 상이었습니다.

이렇게 니랑내랑 시상식이 진행되었는데요.

센스있는 상들을 앞세워 수상자는 물론 참석자에게까지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뜻깊은 코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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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2] 니랑내랑 상영회


다음으로는 센터에서 제작 지원한 의미 있는 작품을 함께 감상하고 짧은 시사회를 진행했는데요.

작품은 하승비 학생이 제작한 평지KBS 열린채널 방영되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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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3] 레크레이션 진행 및 핑커푸드


마지막으로 보기만해도 즐거워지는 레크레이션 게임과, 핑거푸드 뷔페까지!

모두가 함께 즐기며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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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4] 갱미데이 기념 단체 사진


이번 행사는 경남 주민과 함께한 뜻깊은 시간을 돌아보며, 센터의 성과를 나누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였습니다.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는 지난 1년 동안 지역 주민과 함께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이어오며 많은 성장을 이뤘는데요.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경남 센터의 한걸음 한걸음을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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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경남센터 PA작품 <평지>(KBS 열린채널 방영작) 감독 하승비




Q 자기소개 해주세요.


안녕하십니까,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의 대학생 미디어 엽합 동아리 ..회원 하승비라고 합니다.

현재 경상국립대학교 영어영문학과 4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경남센터와 인터뷰 기회를 얻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Q 경남센터와의 인연이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작년 12월에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식에 참석한 후, 대학생 미디어 연합 동아리 ..에 가입하면서 센터의 회원이 되었습니다.

만가지 활동의 일부로써 보조강사 교육과 다큐멘터리 제작 수업을 들었고,

이를 바탕으로 저만의 PA다큐멘터리 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Q 경남센터의 교육을 수강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나요?


첫 번째로 기억에 남는 건 보조강사 교육입니다. 학업을 병행 중인 대학생이라, 일정상 보조강사로 활동하진 못했지만,

라디오와 뉴스 체험을 진행하고 보조강사의 역할을 배우는 게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그래서 보조강사로 활동하지 못한 아쉬움이 더 크게 남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큐멘터리 제작 워크샵 활동 중에서 센터장님께 기획안 지도를 받았던 게 가장 유익했다고 생각합니다.

센터장님께서 만가지 학생들이 작성한 기획안을 직접 점검해주셨는데, 다큐멘터리의 논리적 내용 전개에 대해 많은 조언을 얻었습니다.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이고 소구력 높은 영상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전문가에게 영상제작 교육이나 지도를 받아 본 적이 없는데, 그래서 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센터장님께 감사하다는 말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Q 다큐멘터리 <평지> 를 기획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제 다큐멘터리 평지의 주제는 장애인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배리어프리 실태를 다루는데요.

제가 이 다큐를 기획할 당시에 대학 언론 기관인 신문방송사의 영상제작팀에서 학생 기자로 활동하고 있었고,

대학 내의 이슈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장애학생 보호자분께 학내 장애인 시설에 대한 제보를 받게 되었고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와 다큐멘터리를 제작할 기회가 생겼을 때 그 제보 내용이 생각 났습니다.

이 영상 하나로 장애인학생들의 처우가 개선되는 걸 기대하긴 어렵겠지만 적어도 제 다큐를 본 학생들이

장애학생들이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알게되고 생각을 달리 하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Q 작품을 통해서 전달하고 싶은 메세지가 있나요?


배리어프리의 건축·설계적 측면에서의 평평함과 제도적·심리적 평등을 함께 지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작품 제목인 평지는 평평한 땅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평등의 공간이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가집니다.

작품의 배경인 경상국립대학교는 평지 캠퍼스로 유명하지만 이는 비장애인의 입장이지,

장애인의 시각으로 보면 절대 평평한 곳이 아닌 것 처럼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부터가 다르기 때문에 평등을 실현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학교를 배경으로 촬영했지만, 대학이라는 작은 사회를 넘어 우리 사회전체에도 이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잠시라도 장애인의 사선으로 사회를 보고 그들에게 공감한다면 진정한 의미의 배리어프리를 실현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작품을 제작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제보를 주셨던 장애인 학생 학부모님의 인터뷰 촬영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인터뷰 중간에 카메라가 꺼지는 이슈가 발생해서 적잖이 당황했었습니다.

고프로 카메라와 미러리스 카메라 한 대를 가져갔는데, 중간에 고프로 카메라가 꺼지는 바람에 정말 당황스러웠고,

핸드폰까지 꺼내서 촬영을 이어갔습니다.

작은 소동이 있었지만, 학부모님께서 인터뷰 답변을 해주실 때 표정과 목소리에서 감정이 느껴져서

그간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 분께서 제보를 해주시지 않았다면 이 다큐멘터리가 제작되지 않았을거라 생각하기 떄문에 감사한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Q 본 작품이 방영되었다고 들었어요. 소감이 어떠세요?


감사하게도, 올해 7월에 KBS열린채널에 제 작품이 방영이 되었습니다.

간절히 바라던 일이었지만 현실로 다가오니 믿기지 않고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주변에 알리고 나서야 주변인들 반응을 보고 실감했던 것 같습니다.

대학교 저학년 때부터 꾸준히 영상을 만들어왔는데 그 경험이 꽃피운 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고,

장애인 학생들을 위한 마음이 통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Q 이번 경남센터 1주년 행사에서 상영되었다고 들었습니다.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 1주년 행사에서 처음으로 상영 되었습니다.

사실 아마추어 다큐멘터리를 진지하게 봐줄 사람이 있을까 했는데, 역시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는 가치를 알아봐 주신 것 같습니다.

회원 분들도 제 다큐를 보시고 열정적으로 질문을 해주시고 감상평을 알려주셔서 뿌듯했던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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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7] 경남센터 개관 1주년 행사 <평지>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현장 사진



Q 앞으로의 계획이 어떻게 되시나요?


현재 제작 중인 작품은 없습니다. 그러나 배리어프리 다큐멘터리를 하나 더 제작해 보고싶다는 욕심은 있습니다.

미디어 문화 시대의 시청각장애인의 삶을 주제로 영상콘텐츠 배리어프리에 대해 다루고 싶습니다.

현재 우리는 미디어 홍수의 시대에서 콘텐츠를 즐기고 그 속에서 정보를 얻으며 살고 있습니다.

당연히 인지능력에 따라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를 수밖에 없는데요, 이번엔 그분들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매일 발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시장 속에서 장애인들이 얼마나 소외되고 있는지 알리고 싶습니다.

대학교를 배경으로 찍었던 전작과는 다르게 제가 곧 대학을 졸업하는 만큼 대학이 아닌 사회를 배경으로 찍어 보는 게 목표입니다.



Q 마지막으로 대학생으로써 아마추어로써 작품을 기획하고, 또 그러한 교육을 받고 있는 분들께 한마디?


저는 영상편집과 촬영을 대학언론사에서 전문가가 아닌 선배기자님께 처음 배웠습니다.

또한 영상 제작과 관련된 전공에 있지도 않습니다.

제가 따로 공부한 내용, 평소에 가지고 있었던 생각, 신문방송사에서 배운 영상편집 방법 그리고 목표를 이루려는 끈기로 완성한 작품입니다.

확고한 의지와 목표, 방향성만 있다면 아마추어라도 충분히 TV방영까지 이뤄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중간에 길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저 역시 제 도전을 도와주시고 응원해 주신 센터장님이 계셨기에 이런 결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에는 여러분들을 도와주실 분들이 많으니 도움을 받는 걸 주저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조언을 듣고 피드백을 반영하면 더 좋은 작품을 만드실 수 있을 겁니다.

여러분들의 도전과 노력으로 경남센터를 대표하는 작품이 많이 방영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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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턴들의 갱미데이 톡톡]


민턴 : 이번 갱미데이행사를 준비하며 경남센터의 지난 1년을 짧게나마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축하영상을 제작하며 컨테이너 시절부터 지금의 경남센터로 성장하기까지 많은 분들의 노력과 헌신을 옅보며 몰래 눈물 한 움큼 정도 훔쳤답니다

😢 1년동안 경남센터를 이용해주시고 함께 성장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경남센터의 멋진 걸음들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갱미야 개관 1주년 축하한데이~~🎉🎉

윤턴 : 먼저,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의 개관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ᴗ - ) 경남센터의 첫 생일파티(?)'갱미데이'를 준비하며, 의미 있는 순간을 쭈욱 함께 할 수 있어서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갱미데이'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아무래도 저희 인턴쌤들이 만든 '1주년 기념 영상' 제작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영상이 상영될 때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저희는 정말 행복x100, 뿌듯x100!!! 지난 1년 동안 경남센터와 함께 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경남센터와 함께 꽃길만 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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