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새소식
글 편집 임수연 김신년 강은혜
뜨거운 여름.. 청량하고 시원한게 100% 끌리는 계절이죠. 여기, 청량함이 3배인 센터가 있다?
경남센터의 여름은 청.청.청으로 풍성했습니다.
<청소년영상캠프>부터 <디지털미디어캠프> 그리고 <청소년기자단 청기백기>까지
경남의 청소년들과 함께한 여름 한정 경남센터 콜라보레이션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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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4 디지털미디어캠프
교육부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디지털미디어캠프가 지난달 이틀간 진행됐습니다.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보호자와 함께 참여하는 캠프인데요.
경남센터의 첫 디지털미디어캠프에 총 8팀이 방문해 주셨어요.
가족과 함께 배우고 즐기는 미디어 캠프 현장을 전합니다.
(사진1 _강사가 강의하는 장면)
(사진2 _학생이 말하는 장면)
(사진3_교재 속 미디어밸런스게임이라는 활동을 보고 있는 학생)
(사진4_교재에 펜으로 쓰고 있는 학생)
이틀간 건강하고 안전한 디지털 미디어 이용법을 배우고, 콘텐츠를 제작했어요.
(사진5_발표를 하고 있는 학생)
(사진6_학생들에게 장비를 소개하고 있는 담당자)
(사진7_앞에서 발표하고 있는 부모님과 학생)
(사진8_앞에서 발표하고 있는 부모님과 학생)
(사진8_스마트패드를 보고 있는 학생과 부모님)
(사진9_종이에 무엇인가 쓰고 있는 학생)
(사진10_책상에 모여 회의하고 있는 사람들)
마지막 시간은 전국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캠프 참여자들이 온라인으로 모여
콘텐츠를 감상하고 소감을 나누었어요.
(사진11_온라인중계캡쳐)
(사진12_다같이 모여 포즈를 취한 사진)
여름방학 중 특별한 경험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캠프를 아쉽게 놓치신 분들! 2025 캠프도 진행 예정이니 공지를 꼭 수시 확인해 주세요!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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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24 청소년 미디어영상캠프 <심쿵>
대박입니다! 경남센터에서 청소년미디어영상캠프도 있었어요!
창원시와 마산청소년문화의집,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경남 청소년미디어영상캠프 '심쿵:지금 우리의 가슴이 뛴다'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로 진행됐어요.
29명의 청소년들이 경남센터에 모여 2박 3일 동안 총 4편의 단편 영화를 제작했어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대본 작성부터 촬영, 편집까지 역할을 나누어 모든 부분을 담당했어요.
(사진1 _야외에서 촬영을 하고 있는 학생들)
(사진2_야외에서 카메라와 마이크로 촬영하는 학생들2)
(사진3_긴 길이 있는 야외에서 촬영하고 있는 학생들)
(사진4_실내에서 촬영하고 있는 학생들)
(사진5_실내에서 촬영하고 있는 학생들2)
여름의 더위보다 학생들의 열정이 더 뜨거웠습니다.
야외 촬영도 마다하지 않고 서로를 격려하며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갔습니다.
그 결과,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완성도가 높았답니다. (놀람)
캠프에 참여한 강사님께서 비하인드 영상을 만드셨습니다.
▼ 2024 청소년미디어캠프 스케치영상 ▼
학생들이 직접 만든 영화 포스터입니다. 디자인툴과 AI를 활용해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마지막 시간은 다같이 모여 상영회를 했어요.
지인분들을 초대해서 단편 영화를 감상하고 제작 비하인드를 나누는 토크쇼를 학생들이 직접 진행했답니다.
총 4편의 영화를 감상해 보시죠.
(사진1 _다같이 모인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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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청소년기자단 <청기백기>
경남센터는 경남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뉴스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지상파방송에 송출하는
청소년기자단을 상시로 모집하고 있습니다.
뉴스콘텐츠 기획과 기사작성 및 영상장비 활용교육을 받고 취재 활동을 통해 뉴스를 제작합니다.
지난 7월 27 1,2기 학생들의 뉴스가 MBC경남을 통해 방송에 송출했는데요.
처음 만든 뉴스 맞나요??!!
학생들이 제작한 뉴스는 매월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 유튜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YOUTH NEWS [주요뉴스] ▼
- 딥페이크 새로운 범행 수단으로 등장!
- 생리결석 악용사례 증가
- 학생인원 어디까지 보호해야 하나?
- 청소년 사이 AI 사용률 증가
- 밀양영화고, 학생들을 위한 진로프로그램 성료
마지막 앵커의 멘트가 인상깊습니다.
" 학교는 학생들의 꿈을 키워나가는 장소가 되어야 합니다"
청기백기 담당자인 김신년 선임이 YOUTH NEWS 1기 앵커, 강은혜 학생을 인터뷰 했습니다.
청소년미디어기자단 ‘청기백기’는 올해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론칭한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경남지역 고등학생들이 2주간 뉴스 제작 교육을 받고 방송에 송출하는 것이 주요 내용인데요.
프로그램은 연간 6기수를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8월 13일에 첫 기수의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예상보다 많은 학생들이 신청해 첫 교육 현장은 매우 활기찼습니다.
이번 교육에서는 예정보다 많은 팀이 참여했고, 그 과정에서 예상된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단 두 명의 강사가 8시간 동안 5개 팀을 지도하며 영상을 완성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는데요.
하지만 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강사들은 지친 내색 없이 오히려 신이 나서 교육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었습니다.
특히 의제선정이 매우 다양했는데요.
일반적으로 시민 제작 뉴스는 홍보성 이슈를 많이 다루는 경향이 있지만,
이번 청소년미디어기자단은 학생들이 자신 주변에서 일어난 이슈들을 직접 취재했습니다.
'딥페이크 범죄', '생리휴가', 'AI 악용 사례' 등 다양한 주제들이 다뤄졌습니다.
또한 제작 과정에서도 학생들의 적극성이 돋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자료조사를 위해 직접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것은 드문 일이지만, 이번에는 그런 노력이 있었습니다.
이번 기수 중에서도 특히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이 있었는데, 바로 앵커 역할을 자처한 강은혜 학생입니다.
인터뷰를 통해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청기백기 1기 앵커 역할을 맡았던 강은혜(통영 동원고등학교)입니다.
2. 평소에 방송부 활동을 하고 있는데 어떤 활동들을 하고 있나요?
매주 금요일마다 동원고의 정규 라디오인 ‘프라디오’의 대본을 작성하는 작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내 행사가 열릴 때마다 행사 현장을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고,
매년 학교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3. 이번 청소년미디어기자단 지원하게 된 동기가 어떻게 되나요?
향후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방송 피디’가 되고 싶기 때문에, 이를 위한 밑바탕을 쌓고 싶었습니다.
방송 피디가 되어 전국,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마주하기 앞서, 우선 우리 지역 사회의 주민들과 소통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뉴스를 직접 제작해보고자 청소년미디어기자단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4. 미디어관련 진로에 어떤 꿈이 있는지?
TEO나 에그이즈커밍과 같은 콘텐츠 제작사에서 방송 프로듀서로 일하고 싶습니다.
시청자분들께 즐거움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메시지도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습니다.
5. 청소년미디어기자단에서 ‘딥페이크 악용사례’에 대한 뉴스를 다루었는데 어떻게 이 뉴스를 다루게 되었나요? 계기가 있었나요?
딥페이크 악용 사례는 제가 거주 중인 통영에서 실제로 일어난 사건이었습니다.
범죄 피해자의 대부분이 학생과 선생님이라는 사실이 충격적이었으며, 우리 지역 사회의 논의가 필요한 심각한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범죄의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자 ‘딥페이크 악용 사례’에 대해 보도하게 되었습니다.
6. 취재하면서 어려웠던 점이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야외 촬영을 할 때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우천 예보가 없는 날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등교하는 장면을 촬영할 때, 정차하는 차량에 등교하는 학생들이 가려지는 등
여러가지 가변적인 상황이 발생해 당황을 했던 것 같습니다.
7. 방송을 봤나요? 봤다면 느낌이 어땠나요?
친구들과 함께 만든 영상이 TV 방송으로 송출되는 모습이 정말 경이로웠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영상 제작 시 놓쳤던 부분들이 보여서, 다음 번엔 더 신중히 영상을 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8. 특별히 앵커를 지원했는데 어떻게 지원하게 되었나요?
어렸을 적부터 임원직을 여러 번 맡아오며,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것을 정말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저의 목소리로, 저희가 직접 만든 뉴스를 소개해보고 싶었습니다.
9.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느꼈던 소감을 알려주세요.
뉴스 제작 과정에서 영상 편집 기술, 촬영 구도, 음향 장비 사용 방법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 보람찼습니다.
그리고 이전까지는 가볍거나 역동적인 분위기의 영상을 주로 제작해왔었는데,
뉴스와 같이 진중한 분위기의 영상을 제작하니 색다르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또한 뉴스를 제작할 때 시청자들을 고려하여 최대한 간결하고 쉬운 문장을 주로 사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처럼 앞으로 다른 영상을 제작할 때도, 시청자를 고려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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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센터 썸머 청청청 콜라보레이션은 내년에 돌아옵니다.
CO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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