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

[AI딥보이스 체험]

‘보이스 체크 - 우리의 목소리를 지켜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정혜선 강사

여러분! 혹시 아직도 못 들어본 사람 있나요?

올해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바로 그 미디어체험!

<보이스 체크 - “우리 목소리를 지켜라!”>

AI 대전환(AX) 시대를 맞아 AI는 우리 삶을 윤택하게 해주지만,

반면 딥보이스(Deep Voice) 등을 이용한 범죄 악용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딥보이스 범죄로부터 우리의 목소리를 지킬 수 있을까?”

딥보이스 범죄로부터 나와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줄 예방 백신!

하지만 딱딱한 이론 교육은 NO!

이곳은 AI를 활용해 딥보이스 예방 캠페인송을 만들고,

라디오 스타도 되어보는 생생한 미디어체험의 현장입니다.

1. 딥보이스의 두 얼굴!

딥보이스란 딥러닝(Deep Learning)과 목소리(Voice)의 합성어인데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특정인의 목소리를 감쪽같이 모방하거나 새로운 음성을 생성하는 음성 합성 기술을 말합니다.

😇 긍정적 활용

: 목소리를 잃은 장애인을 위한 음성 지원 서비스, 시각장애인을 위해 버스정류장에서 안내방송을 대신 읽어주기.

😈 부정적 활용

: 가족이나 지인의 목소리를 흉내 낸 보이스피싱, 유명인의 목소리를 몰래 복제해서 가짜 뉴스 생성,

친구 목소리를 흉내 내서 장난전화 걸기.

2. Suno AI로 만드는 나만의 캠페인송

이론만 들으면 졸릴 수 있겠죠?

딥보이스에 대해 충분히 이해했다면, 지금부터는 신기하고 즐거운 체험 시간!

음악 생성 AI인 'Suno'를 활용해 직접 딥보이스 예방 캠페인송을 만들어봅니다.

예쁜 활동지에 캠페인송 가사를 친구들과 함께 작성해봐요.

‘제목: 보이스 체크로 우리 목소리를 지켜요!

가사

: 익숙한 목소리, 들려와도 속지 마요, 조심해요. 친구 목소리 같지만 사실은 가짜일지 몰라

AI 기술 참 신기해도 잘못 쓰면 위험해요. 누군가 속이고 조종하면 큰 문제가 될 수도 있어

진짜와 가짜 구별해요. 모르는 전화 받지 말고 개인 정보 지켜가요 우리 함께 약속해요’

여러분은 어떤 장르의 노래를 즐겨듣나요?

팝, 힙합, 발라드, 락은 물론 동요와 트롯, 판소리까지도 OK!

내가 원하는 스타일로 노래를 만들고, 라디오 체험관에서 함께 감상해봐요!

가사를 입력하고 스타일을 정하니, AI가 순식간에 고퀄리티의 노래를 뚝딱 만들어냅니다.

순식간에 노래가 만들어지는 이 과정에서 창작의 즐거움을 함께 AI의 기술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경각심도 느껴봅니다.

3. ON AIR! 라디오 스타

드디어 체험의 하이라이트! 지금부터 라디오 DJ가 됩니다.

오프닝 음악이 흐르고, 선생님의 "큐!" 사인!

방송에서만 보던 마이크에 대고 말을 하려니까 두근두근 몹시 떨리지만 기분 좋은 설렘도 느껴집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보이스 체크 - 우리의 목소리를 지켜라> DJ 김지영입니다.

여러분 혹시 요즘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면서, 우리의 목소리도 위협받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딥보이스 피해로부터 우리를 지키기 위해 딥보이스 예방 캠페인 송을 직접 만들어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000학교 친구들을 스튜디오에 모셔봤습니다. 와~ 어서오세요~”

4. 마무리: AX시대, 기술보다 빛나는 우리의 따뜻한 마음

공익 캠페인송이 스튜디오에 울려 퍼지고, 이 노래에 어떤 메시지를 담았는지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대는 변해도 소중한 사람을 지키고자 하는 우리의 인간다움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요,

AI 대전환(AX)의 물결에도 오히려 사람들은 AI가 생성할 수 없는 인간 본연의 가치를 더욱 갈망하고 있습니다.

그건 바로 서로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과 진심이겠지요.

<보이스 체크 - “우리 목소리를 지켜라!”>는 단순한 예방 교육을 넘어섭니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지원하는 '강사연구모임' 선생님들과 충북센터 직원들이 "어떻게 하면 이 기술 속에서

사람의 마음을 지킬 수 있을까?"를 수없이 고민하며 구슬땀으로 빚어낸 소중한 노력의 결실입니다.

오늘 체험을 통해, 확인하고 또 확인하는 습관이 여러분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든든하고 다정한 방패'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