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새소식
🌳미디어 꿈나무들의 방송 콘텐츠 제작 첫 걸음🌳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고 있는 6월, 더위도 모두 물리칠 무시무시한 열정을 가진
미디어 꿈나무들이 방송 콘텐츠 제작 과정을 모두 수료했다고 하는데요!
열정 가득한 공동교육과정 「방송 콘텐츠 제작」수업 현장을
보조강사님의 시선으로 소개해드립니다!
▼▼▼▼▼ 공동교육과정 | 고교학점제 | 방송콘텐츠제작 ▼▼▼▼▼
느낌이 와 느낌이 와~ 느낌오는 첫만남!
3월, 새 학기가 시작하면서 충북센터 공동교육과정 고교학점제도 힘차게 시작되었는데요.
청주에 위치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모여 방송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저도 처음 고등학생 친구들과 하는 수업이라 많이 떨렸는데요. 다들 긴장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어색한 공기 속에서 첫 번째 수업이 시작됐습니다! 다양한 카메라 샷, 앵글 등 기초 교육을 배우며
앞으로 어떤 콘텐츠를 제작할지 많은 의견을 나눴는데요.
학생들과 대화하고 긴장을 풀며 점점 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
이번 수업에서 사용할 장비는 xc-15 카메라와 붐마이크, 필드 녹음기 F6, 밀러 중형삼각대입니다~
다들 처음 보는 으리으리한 장비에 신기함을 감추지 못하는데요.
강사님의 지도하에 안전하게 장비를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작동법을 배워봅니다.
열정적인 친구들은 장비를 빠르게 습득하고 활용까지 해봅니다!
곧 다가올 촬영날 아주 든든한 촬영팀 친구들입니다 😆
▲ 멋진 결과물을 위해 열심히 회의 중인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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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 중간 중간에도 열정적으로 의견 나누고, 촬영하기
날씨가 더운게 아니라 열정 때문에 덥다 더워~
중간고사가 끝나고 주말까지 동원해 열심히 촬영에 임해주는 친구들입니다!
이번 고교학점제 영상은 뮤직드라마, 단편영화 두 팀으로 나누어졌는데요.
첫 촬영은 뮤직드라마 촬영이었습니다. 단편영화 친구들도 나와서 뮤직드라마 친구들을 도와주었습니다.
다른 팀이어도 나와서 열정적으로 도와주는 모습이 아주 훈훈한데요.
날씨가 더운 줄 알았는데 친구들 열정 덕분에 더 뜨거운 것 같아요~
뮤직드라마팀은 오디오가 없는 영상이라 특히 배우들의 표정과 액션에 신경을 써서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디테일까지 챙기는 연출팀! 완전 프로 같죠?
배우 섭외부터 촬영장소 선정, 시나리오까지 섬세하고 꼼꼼하게 챙기는 친구들이었습니다.
하루를 꽉 채우고 나서야 촬영이 겨우 끝났는데요.
지치지 않고 오히려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을 보여주는 학생들이 너무 예뻤습니다.
▲ @긍정+밝음으로 촬영에 임하는 열정!@
두 번째 촬영은 단편영화팀 촬영이었습니다.
뮤직드라마와 달리 대사도 있고 장면도 많아 신경을 더욱 썼어야 했습니다.
주말 촬영이 계속되어도 뮤직드라마팀에서 도움을 나와주며 우정도 돈독하게 쌓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카메라 두 대와 오디오팀, 연출팀의 합이 정말 잘 맞았는데요.
특히 오디오팀은 더운 날씨에도 에어컨 소리가 들어갈까 에어컨도 틀지 않으며 완벽한 녹음을 따고자 했습니다.
열정 진짜 대단하죠! 그 결과 실제 단편영화처럼 깔끔하게 녹음된 학생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 길어지는 대기에 배우까지 챙기는 센스!
촬영을 하며 실무 경험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도움을 주는 친구들에게 감사하며 챙기는 것도 중요한 것임을 학생들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완벽한 촬영, 완벽한 녹음을 위해 선풍기&에어컨은 잠깐 STOP!
촬영이 모두 끝난 후 남은 건 편집이죠? 이번 수업에서 프리미어 프로 편집을 처음 배우는 친구들도 있었는데요.
촬영을 도와주며 현장에서 열심히 파일을 백업하고 모르는 것은 물어보고 또 물어보며 편집을 진행했습니다.
슬레이트의 용도를 파악하고 영상의 편집점을 찾아 제작된 콘티에 맞게 배열하며 편집을 할 수 있게 알려주었는데요.
하나를 알려주면 열을 아는 친구들! 빠르게 편집도 진행됩니다~
▲ 편집에 집중한 모습이 멋진 친구들(왼) | 촬영을 마무리하며 다 같이 한 컷!(오)
빛나는 너희의 꿈을 응원해!
열심히 촬영하고 편집하다보니 어느덧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는데요. 드디어 상영회 날이 다가왔습니다!
충북센터 다목적홀에서 함께 제작한 영상을 상영하고 실제 시사회처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촬영에 도움을 준 배우들도 와주었습니다! 능수능란하게 직접 진행도 하고 이 시간 함께 웃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수료증을 받고 사진을 찍으며 정말 마지막이라는 것이 실감이 났는데요.
정들었던 학생들이라 마음이 많이 뭉클했습니다.
영상을 제작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함께 도우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법도 배우고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고민 상담도 하며 친구들이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열정을 가지고 앞으로도 계속 꿈을 잃지 않고
올바른 미디어를 제작할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이 되는 친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학생뿐만 아니라 보조강사였던 저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 공동교육과정 영상 상영회 및 GV 시간
(*GV: 영화 상영시 감독이나 관계자들이 직접 영화에 대해 설명하고, 관객들과 질의 응답도 주고 받는 무대)
▲ 설레는 GV 시간(왼) | 공동교육과정 상영회와 수료를 기념하며!(오)
글, 사진 | 김채연 보조강사(청주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공동교육과정 | 고교학점제 | 방송콘텐츠제작 ▲▲▲▲▲
열정과 노력으로 만들어 낸 친구들의 한 학기가
나중에 돌아봤을 때, 행복하고 멋진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충북센터는 미디어 꿈나무 친구들의
빛나는 미래와 앞으로 이어질 영상 제작 활동을
항상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 •̀ ω •́ )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