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새소식
지난 12월 6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미디어윤리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 개최되었습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한국방송공사(KBS)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2회째로, ‘미디어윤리 실천을 확산하고 미디어 역기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저희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10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등), 사이버폭력·불링·명예훼손, 허위조작 정보 등 미디어 역기능 예방’을 주제로 한 영상 콘텐츠들을 접수하는 등 운영을 맡았습니다. 이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8개 부문에서 16편의 수상작이 선정되었습니다.


시상식 당일, 행사장에는 포토존, 인생네컷 촬영 이벤트, 미디어나눔버스(크로마키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시상식은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1. 개막 및 내빈 소개
시상식의 주인공인 수상자분들과 수상자분들의 가족, 지인분들이 많이 참석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시청자미디어재단 최철호 이사장님, 이영태 심사위원장님,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심상웅 센터장님,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성경훈 센터장님이 함께 자리해 주셨습니다.
2. 이사장님 환영사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님의 환영사로 활짝 문을 연 시상식!


3. 축하공연 – 벌룬 아티스트 공연
축하공연으로 벌룬 아티스트의 공연도 있었는데요, 청소년부문에 참여한 학생들과 더불어 시상식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거운 공연이 되어 시상식의 분위기를 더욱 더 밝게 빛내주었습니다.


4. 심사위원장 심사 총평
이영태 심사위원장님은 심사 총평을 통해 이번 심사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얼마나 고심하여 수상작을 선정하게 되었는지 설명해주셨습니다.


5. AI 활용 부문(신설) 특별상 시상
드디어 현장 발표로 부문별 시상이 이어졌습니다!
첫 번째로 올해 처음 신설된 AI활용부문에 대한 시상이 시작됐습니다.
하이라이트 영상과 수상소감을 통해 AI기술로 어떤 부분을 강조하려고 했는지를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AI 활용 부문 특별상: 조문희 / 당신의 클릭

AI 활용 부문 특별상: 김래은 / 5분의 바이러스-가짜 뉴스의 확산 경로

AI 활용 부문 특별상: 오민우, 안기태 / 미디어 윤리 슈퍼맨
6. 청소년 부문 시상
다음으로 청소년부문 시상이 이어졌는데요, 특히 어린 학생들이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미디어윤리에 대해 어떤 고민을 했는지가 돋보여 인상깊었습니다.

청소년부문 장려상: 유가현, 이예린 / 빛과 그림자 사이

청소년부문 장려상: 박하준, 김하윤, 이지유, 김현준, 손혜연, 최윤우, 한윤채, 정혜나, 최아라, 박하엘, 김서은 / 돌려줘

청소년부문 장려상: 박진용, 이라은, 이태호, 구지원, 권나율, 김서연, 박이솔, 박준우, 최준현 / 진짜를 삼킨 가짜

청소년부문 우수상: 이서인, 이채인, 이희진 / 우리 스스로를 지키자

청소년부문 우수상: 김찬우 / 미디어 정보, 진실 신뢰 거짓

청소년부문 최우수상: 서예원 / 도망
7. 퀴즈쇼 & 선물 증정
시상식에서 빠질 수 없는 퀴즈 타임도 있었는데요,
미디어윤리와 시청자미디어재단에 대한 퀴즈들로 잠시나마 시상식의 긴장감이 풀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8. 일반 부문 시상
다음으로 이어진 일반부문 시상에서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분들이 어떤 고민을 통해 미디어윤리에 대한 시각을 나타내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일반부문 장려상: 김수연, 박정우, 신혜정, 이지혜 / 딥페이크, 마냥 즐기시겠습니까?

일반부문 장려상: 박상철, 김세진, 김율, 윤채연, 신예진, 허은결, 이찬양, 김강민, 유하성, 안리재, 이하준, 이하율, 이혜정, 이아인, 박하준 / 누가 벌거숭이 임금님인가?

일반부문 장려상: 김서유 / 가짜에게 빼앗는 명예

일반부문 우수상: 최보현, 배신우 / 공유하기 전에 5초

일반부문 우수상: 김우민 / 윤리를 잃은 미디어에 삭제된 여자

일반부문 최우수상: 방준식 / 가짜 정보, 진짜 피해
9. 대상 시상 및 대상 작품 상영
마지막으로는 드디어 대상 발표!
부모님과의 문답을 통해 미디어윤리에 대한 예방법을 그려낸 황정식님의 ‘지킬 때, 열리는 세상’이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특별히 다같이 대상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져보았는데요, 뻔하지 않은 재치있는 영상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대상: 황정민 / 지킬 때, 열리는 세상
10. 기념촬영 및 폐회

수상하신 16팀의 참가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와 축하의 말씀 드립니다. 미디어윤리를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낸 작품들이 모여 공모전이 더욱 특별해졌습니다. 여러분들의 결과물은 미디어윤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넓히는 데에 있어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그 외 이번 공모전에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시청자미디어재단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올바른 미디어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고민하며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