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새소식
🎬 영화와 미디어가 만나는 특별한 현장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만난 울산센터

지난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원에서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열렸습니다.
올해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 함께
시민들이 영화를 보고, 만들고, 직접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미디어 프로그램을 선보였는데요.
그중에서도 이번 영화제에서 만난
‘움프멘터리’와 ‘라이브 더빙 극장’ 현장을 소개해 드릴게요! 🎥✨
🎞️ 울산의 이야기를 영화로, ‘움프멘터리’
먼저 소개할 프로그램은 ‘움프멘터리(UMFFmentary)’입니다.
움프멘터리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운영하는 다큐멘터리 제작지원 프로그램으로, 울산의 사람과 이야기를 직접 영화로 담아내는 프로그램입니다.
2026년에는 4개 팀이 선정되어 멘토링과 제작 지원을 거쳐 다큐멘터리를 완성했고,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관객들을 만났습니다.




올해 움프멘터리에서는
「너는 볼 수 없는 이야기」, 「오락가락」 , 「반야의 시간」, 「도시에 보내는 편지」 등 총 4편의 작품이 제작됐습니다.
울산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부터
지역과 일상에 대한 다양한 시선까지,
각 팀이 바라본 울산의 모습을
하나의 영화로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특히 영화가 상영된 후에는
관객들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Q&A 시간도 이어졌습니다.
화면 속에 담긴 이야기를 함께 보고,
그 이야기를 만든 사람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
영화를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지역의 이야기를 직접 발견하고 영화로 기록한다는 것.
그것이 바로 움프멘터리가 가진 특별한 의미가 아닐까요? 😊
🎙️ 목소리로 영화를 완성하다
‘라이브 더빙 극장’
두 번째로 소개할 프로그램은
‘라이브 더빙 극장(Live Dub Theater)’입니다.
라이브 더빙 극장은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진행한 시민 참여형 미디어 프로그램입니다.
참여 시민들은 단편 애니메이션을 감상한 뒤
직접 이야기를 구성하고 대본을 작성하는 것부터
캐릭터에 맞는 목소리와 감정을 표현하는 더빙 연기까지 차근차근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영화제 현장!
그동안 연습했던 목소리와 연기를
많은 관객들 앞에서 직접 선보였습니다. 🎙️
이번 라이브 더빙 극장에서는 애니메이션 **〈소우주〉**를 대상으로 시민들이 직접 더빙 공연을 진행했으며, 9월 21일과 22일 움프 시네마에서 두 차례 관객들과 만났습니다.

화면 속 캐릭터의 움직임에 맞춰
대사를 읽고,
때로는 목소리의 높낮이를 바꾸고
때로는 감정을 담아 연기하면서
한 편의 영화가 시민들의 목소리로 새롭게 완성되는 순간!

평소에는 영화관에서 화면과 소리로만 만나던 영화를
이번에는 시민들이 직접 목소리를 더해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 자연 속에서 만나는 영화
‘숲속 극장’
영남알프스의 자연을 그대로 영화관으로 활용한 프로그램도 있었습니다.
바로 ‘숲속 극장’입니다.
숲속 극장은 기존의 고정된 상영관에서 벗어나 AR 글라스를 활용해 자연 속에서 개인형 상영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입니다.

푸른 산과 나무를 바라보며 영화를 감상하고, 자연 속에서 나만의 영화관을 경험하는 시간.
평소 영화관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자연과 영화가 함께하는 새로운 관람 방식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영화제가 열리는 공간 자체가 하나의 상영관이 되어
영화와 자연을 색다른 방식으로 즐길 수 있었던 숲속 극장!
영남알프스라는 장소의 특성을 그대로 살린 영화제만의 특별한 관람 경험이었습니다. 🏔️🎬
🏔️ 영화를 ‘보는 것’에서 ‘함께 만드는 것’으로
이번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울산센터는 움프멘터리와 라이브 더빙 극장을 통해
시민이 영화의 관객인 동시에
영화를 만드는 주체가 될 수 있는 경험을 함께했습니다.
누군가는 카메라를 들고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누군가는 대본을 쓰고 캐릭터의 목소리를 연기하고,
또 누군가는 완성된 작품을 함께 바라보며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영화와 미디어를 매개로
사람과 사람, 지역과 이야기가 연결되는 시간.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미디어를 보다 가깝게 만나고,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
함께 만들어서 더욱 특별했던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내년에는 또 어떤 이야기와 목소리를 만나게 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