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새소식
장애인제작단 소리여행과 함께한 let’s go 미디어세상
벌써 2025년을 마무리하는 12월이네요. 모두 한 해 마무리 잘하고 계신가요?
저는 이번에 우리동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진행한 아주 특별한 프로그램에 함께했어요.
바로 ‘장애인팟캐스트제작단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인데요.
총 30차시의 교육과정동안 장애인분들이 주인공이 되어 ‘소리여행 오디오 드라마’를 만드는 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장애인 제작단이 직접 각자의 소중한 목소리로 연기를 하며 메시지를 전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정말 뜻깊은 미디어 활동이었답니다.

📻 우리가 함께 만든 드라마
이번에 총 세 편의 작품을 기획했는데요, 내용이 정말 알차답니다!
[1편] 디지털 손 없는 날
빠르게 발전하는 정보화 시대에 오히려 소외되는 분들의 이야기를 담은 ‘장애인 인식 개선’ 드라마예요.
기술의 발전이 누군가에게는 벽이 될 수 있다는 점에 많은 분이 공감하실 거예요.
장애인들의 목소리가 정책적인 변화로까지 이어지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2편] 두 남자
‘이수일과 심순애’를 재치 있게 각색한 이야기예요.
우리동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 제작단분들이 각자의 개성을 담아 새롭게 해석했답니다.
[3편] 2099년 12월 31일
21세기의 마지막 밤, 우주선 파티를 배경으로 인공지능과 100세 시대 노인들, 간병인 등
다양한 인물들의 심리를 묘사한 흥미진진한 작품입니다.
✨ 마음을 담은 마무리
세 편의 드라마를 준비하면서 모두가 정말 최선을 다해주셨어요.
특히 발음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주신 지체장애인분들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향후 기회가 된다면 무대 위에서 연기를 펼치는 모집도 보고 싶은데요.
미디어교육을 통해 멋진 오디오 드라마 3편을 만들기까지 많은 지원을 해주신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함께한 저도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글: 김정진 보조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