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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담는 울산, 사운드 스케이프 체험이 돌아왔다! 🎧
이윤정 작성일 : 2025.09.23 조회 :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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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담는 울산, 2025년 사운드 스케이프 체험이 돌아왔다! 🎧

2025년 첫 사운드스케이프 체험이 울산 '오치골 공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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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의 '사운드 스케이프 활동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세 명의 사운드 스케이프 활동가분이 직접 기획한 코스를 따라가 보는 이번 체험!

소리로 담는 울산, 그 첫 번째 현장을 지금 바로 확인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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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스케이프란, 소리(Sound)와 풍경(Landscape)의 합성어로

특정 공간에서 들을 수 있는 모든 소리의 총체를 뜻합니다.


즉, 눈으로 보는 풍경이 아닌 귀로 듣는 풍경, 곧 '소리의 풍경'입니다.


사운드스케이프 체험에서는 숲 속의 바람소리, 새소리, 물소리 같은 자연음뿐만 아니라

도시 속 생활 소음, 사람들의 발걸음까지 아우르며, 그 장소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활동가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두 팔을 벌린 채 사운드스케이프 체험 속으로 빠져드는 참가자 분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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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으로 오치골 공원을 탐험해 볼 시간!

천천히 길을 따라 걸으며, 내가 밟는 땅의 소리와 자연 속 다양한 소리에 귀 기울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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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멈춰, 자연의 소리에 집중해 보세요!🌿

모든 참가자 분들은 체험 전 각자의 미션지를 수령하셨는데요,

미션지에 적힌 소리를 찾아 탐험하는 소소한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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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기둥을 손가락으로 두드리며 소리를 탐색하는 참가자도 있었습니다.

한참 동안 나무에서 나는 다양한 소리를 찾아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나무 종류에 따라 톡톡, 툭툭 소리가 다 달라서 나무 마다 성질이 있구나.."

"박피를 했을 때는 바사삭 소리가 나는 게 마치 비스킷 소리랑 거의 비슷한데, 좀 더 부드러운 그런 소리가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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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체험의 최연소 참가자 어린이 친구들도 활동가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나무에서 나는 다양한 소리를 스스로 탐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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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라인에서는 어떤 소리가 날까?"라는 활동가 선생님의 질문에

바로 달려가 체험해 보는 친구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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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나비와 벌의 소리도 사운드스케이프 체험을 통해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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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벌의 날개짓 소리가 또렷하게 들려 신기해하는 참가자들의 반응이 인상적이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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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에 돌을 던질 때 물이 퍼지는 소리가 듣기 좋았어요!"

이처럼 직접 소리를 만들어 보기도 하며, 사운드스케이프의 매력에 흠뻑 빠진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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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가지를 밟을 때 뽁하는 소리가 듣기 좋았고, 눈을 감자가 생각났어요."

계곡의 물 흐르는 소리도 들어보고, 개구리 소리도 들어보며🌊🐸

삼삼오오 모인 가족들과 함께 흙 소리까지 귀 기울여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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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담는 울산, 두 번째 현장은 바로 울산 '대운산'!

주말에 진행된 이번 체험에는 더욱 많은 참가자분들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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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곳곳에서 이어지는 사운드스케이프 체험을 통해, 자연과 도시 속 다양한 소리를 기록하며

작은 행복과 특별한 경험을 느끼는 여러분만의 소리 여행이 되길 바랍니다. 🎧


이번 주에는 태화강국가정원에서 또 다른 사운드스케이프 체험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더 많은 울산 시민 여러분이 함께 즐기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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