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새소식
한여름보다 더 뜨거웠던 2025 서울미디어페어 현장.zip
글 : 조시현 인턴, 박채연 주임

올해도 어김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서울미디어페어!
2025 서울미디어페어는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열렸는데요.
올해 슬로건은 바로 👉“AI와 딥페이크, 상상의 경계에 서다” 👈
이 문구처럼 행사장 곳곳에서 AI와 관련된 강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직접 보고 느낀 것들 중에서 인상 깊었던 순간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서울미디어페어 개막식🥳


내빈 입장과 함께 조항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개회식이 시작되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많은 내빈분들과 관객분들의 참석으로 서울미디어페어의 시작을 빛내주셨는데요.
먼저, 최철호 이사장님께서 따뜻한 환영사를 전해주셨습니다.


최철호 이사장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임태근 성북구의회 의장님과 서울시교육청 창의미래교육과 김남희 과장님의 축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뒤이어 서울방송고등학교 뮤지컬 동아리 학생들의
감동적인 ‘Can't Help Falling in Love’ 축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학생들의 진심이 담긴 목소리로 서울미디어페어를 열게 되어 더욱 뜻깊고 감동적인 순간이었습니다.
🏆 공모전 시상식


개막식이 끝난 후, 바로 이어진 “바른 AI·디지털 생활 창작 공모전” 시상식은 정말 성대하고 뜻깊었습니다!
규모가 큰 만큼, 시상식의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임성원 LG헬로비전 상무님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출품작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출품작들을 살펴보니, 학생들이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애쓴 흔적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그만큼 심사위원분들도 수상작을 선정하는 데 많은 고민을 하셨을 것 같아요.
저희도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끊임없는 노력이 결실을 맺은 순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습니다.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하며, 이번 공모전이 좋은 경험이 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이런 창의적인 도전들이 더 많이 펼쳐지길 기대해요!
🎬 교육마루-‘케이팝 데몬헌터스’ 배리어프리 체험

교육마루에서는 AI와 미디어를 주제로 한 다양한 특강이 진행되었어요.
그중에서도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헌터스’ 배리어프리 체험이 정말 기억에 남습니다.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불편함 없이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진정한 배리어프리 경험!
“아, 이런 게 진짜 모두를 위한 미디어구나” 하고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상상마루 -📡 SKT & LG U+ & 🎥 KBS 특강


서울미디어페어 둘째 날, 상상마루에서는
흥미롭고 인사이트 넘치는 특별 강연이 이어졌는데요,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이홍렬 센터장님께서 직접 강연 내용과 연사자분들을 소개해주시며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SKT 에이닷사업부 윤현상 본부장님과 LG U+ AI테크랩 한영섭 랩장님이 각각 자사의 인공지능 서비스와 기술을 소개하며,
AI의 기본 개념부터 실생활 속 적용 사례까지 폭넓게 다뤄주셨습니다.
윤현상 본부장님은 SK텔레콤의 AI 서비스 ‘에이닷을 중심으로, 개인화 기술이 어떻게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지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설명해 주셨습니다.
특히 사용자의 취향과 상황에 맞춰 스스로 학습하며 진화하는 AI의 원리를 쉽게 풀어내어 학생들과 청중들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한영섭 랩장님은 LG U+의 AI 기술이 고객 서비스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다양한 실제 사례로 소개해주시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전망도 함께 제시해 주셨습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KBS 뮤직뱅크 촬영감독 박승배 감독님과 AI 테크니컬 매니저 이주희 차장님이 무대에 올라,
방송 현장에서 실제 활용되고 있는 AI 기술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AI 트래킹 알고리즘을 활용한 아이돌 직캠 제작 사례였습니다.
AI가 자동으로 아티스트의 동작을 인식하고, 움직임을 따라가며 촬영하는 방식으로 효율성과 퀄리티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는 것이었죠.
또한, 방송 편집 과정에서도 AI가 영상 속 인물의 감정, 표정, 말투 등을 분석하여 하이라이트를 자동으로 추출하거나, 자막을 자동 생성하는 기술이 실제 적용되고 있다는 설명도 있었습니다.
다양한 연령대의 참석자들은 “AI가 단순한 기술을 넘어서 문화 콘텐츠 제작에도 이렇게 깊이 관여하고 있다니 놀랍다”
“내 진로 고민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고, 현장 분위기 역시 매우 활기찼습니다.
이번 강연은 단순한 기술 설명을 넘어서, AI가 실생활과 콘텐츠 산업에 어떤 방식으로 융합되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 시간으로,
학생들과 참가자들에게 큰 울림을 남겼습니다.
🤖 체험마루

행사장 한쪽에는 체험마루가 상시 운영되고 있었는데요.
체험마루에서는 딥페이크, 딥보이스, 생성형 AI 등 다양한 기술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흔히 범죄에만 연결해서 생각하는 기술들이지만,
실제로 경험해보니 잘 활용하는 방법을 알고있으면,
오히려 긍정적이고 유용한 방향으로 활용될 수 있고 좋은 미디어 결과물을 만들수 있다는 걸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2025 서울미디어페어 “AI와 딥페이크, 상상의 경계에 서다”는 막을 내렸습니다.
많은분들이 참석해주시고 함께해주신 덕분에
저희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서울미디어페어가 빛날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도 더욱 다양하게 준비될
서울미디어페어도 기대해주세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