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지역센터> 서울센터> 센터 새소식 센터 새소식 링크공유 프린트 "신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역량 기르기"😎 김성민 작성일 : 2025.01.07 조회 : 94 신기술 융합 교육: 신기술로 연결되는 세상 신기술융합교육-시립강북청소년센터 이지현(미디어교육 강사) 2024년 3월부터 5월까지 시립강북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된 신기술융합 미디어교육은 초등학교 5학년과 6학년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이번 교육은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AI(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배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교육 기획은 3월 초부터 센터와 기관 담당자, 그리고 강사들이 함께 논의하며 진행되었습니다. 초기에는 VR을 중심으로 구성하려 했지만, 센터 환경과 참여 학생들의 연령을 고려해 AR, AI, 메타버스 등 다양한 기술과 체험을 포함하도록 수정했습니다. 이렇게 수정된 프로그램은 다채로움을 더했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차시마다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체험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은 총 6차시로 구성되어 40명의 학생이 두 그룹으로 나뉘어 참여했습니다. 차시마다 디지털 기술의 잠재력뿐만 아니라 신기술을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 기본적인 리터러시를 포함하여 AR 캐릭터 제작, VR 카드보드 체험, 메타버스 미션 등 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었습니다. 아이들은 기술을 배우는 것뿐 아니라 놀이를 통해 미디어를 경험하며, 매시간 미디어의 가능성을 자연스럽게 탐구했습니다.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활동에 몰입했고, 때로는 모둠으로 협력하며 창의적으로 미션을 풀어내기도 했습니다. 저를 포함한 강사 2명과 보조강사 2명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이들이 각 활동에 잘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AR 영상을 제작하는 차시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스토리를 구상하고 AR 기술을 활용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구현했습니다. 아이들이 상상력을 펼치고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또, 메타버스 활동에서는 단순한 기술 체험을 넘어 온라인 소통법과 에티켓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메타버스 환경에서 다른 사람과 협력하고 소통하는 법을 익히며, 디지털 공간에서도 서로를 존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메타버스 미션에서는 학생들이 플랫폼 내에서 모둠을 이뤄 문제를 해결하고 서로 협력하는 과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신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아이들이 디지털 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습니다. 매 수업마다 아이들의 환한 웃음과 호기심이 넘치는 눈빛이 교실을 가득 채웠습니다. 미디어의 이해와 활용을 통한 즐거움을 느끼고, 새로운 도전에 기꺼이 나서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수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기술을 통해 세상을 더 넓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한 이 시간이 저에게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디지털 세상을 주도적으로 탐구하고 나아갈 수 있도록, 그 여정을 함께할 수 있는 든든한 가이드가 되고 싶습니다. ▶ 시립강북청소년센터 AR 영화 제작 교육▶ 시립강북청소년센터 메타버스 체험-------------------------------------------------------------------------------------------------------------- 캔바부터 생성형AI까지생성형AI교육-서울시교육청 특수분야 교원 연수정의정(서울센터 보조강사)안녕하세요.올 한 해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운영한 특수분야 교원 연수 과정에서 보조강사로 활동했던 정의정입니다.그동안 학교 현장에서 강사 활동을 하며 학교 교육 현장도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맞춰 패들렛 PC 수업 등 많은 부분이 변화하고 있는 것을 느꼈습니다.이에 생성형AI와 캔바를 교사 대상으로 교육한다는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보조강사 모집 공고를 보고 저도 학교 교육 현장에 직접적으로 활용되는 생성형AI에 대해 궁금하고 배우고 싶은 마음에 보조강사에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제가 생성형AI를 잘 다루는 건 아니었지만 해당 분야에 관심이 많고 진심으로 교원 연수를 잘 이끌고 싶은 마음에 강사지원서를 열심히 썼고 그 마음이 센터에 닿아 교원 연수에 배정이 되었습니다. 본 연수에 앞서 온라인으로 간단하게 보조강사 오리엔테이션을 해주셨습니다. 교육청연수원에서 진행되는 과정이라 기존 센터 교육 절차(출석 인증 등)와 다른 부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온라인 교육에 중요한 보조강사 업무 등에 대해도 다시 한번 안내받았습니다.저의 출석 기록으로 이수 시간이 결정되고 이수증이 발급된다고 하여 조금은 무거운 마음(?)과 책임감으로 교원연수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본 연수는 월~금요일 매일 2시간씩 3명의 강사님이 4개 과목을 진행해 주는 교원 연수였습니다. 생성형AI의 이론부터 시작해서 생성형AI를 활용하여 영상을 제작하는 법까지 광범위한 생성형AI 분야를 알차게 다뤄주셔서 보조강사 업무를 하면서 저도 많이 배우는 계기였습니다.정민선 강사님의 생성형AI 및 캔바를 활용한 학습지 만들기 수업의 경우 실습수업이기 때문에 저도 캔바와 생성형AI 툴을 함께 다뤄가며 선생님들의 질의응답을 관리하였는데, 실습 질의응답 관리와 출석 체크를 병행하는 부분이 어려웠지만 캔바로 학습지부터 영상 제작까지 실무적으로 정말 유익한 수업이었습니다. 연수 과정에서 유일한 실습 과목인 데다 가장 긴 호흡을 가진 강의였는데 그만큼 선생님들도 가장 관심이 높고 재밌어하신 수업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지혜영 강사님의 AI‧디지털 윤리 및 비판적 정보 읽기 교수법 강의는 평소 제가 관심이 많았던 미디어 윤리, 미디어 바로 읽기를 AI와 디지털 환경까지 확장하여 들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저도 많이 유익했던 강의였습니다.보조강사로 참여했지만 선생님들만큼이나 많은 내용을 배운 연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뉴미디어나 생성형AI 분야에서 보조강사 경력을 쌓아 해당 분야 전문성도 쌓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올 한 해 저에게도 교사분들께도 새로운 분야에 대해 배움의 기회를 넓힐 수 있게 해주신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