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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현실이 된 순간✨ 청뉴경 대상팀의 방송국 입성기 😎
세종캠퍼스고등학교 정아린
청소년뉴스제작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는 뜻깊은 결과를 이루면서, 대전 KBS를 견학할 기회를 얻게 되었어요.
팀원들과 방송부 선생님까지 함께할 수 있어서 더 기대가 컸던 것 같아요😊
대회 이후 실제 방송 프로그램이 어떤 공간에서 제작되는지 궁금했었는데,
방송국을 견학한다고 하니 자연스럽게 설렘이 찾아왔던 것 같아요💓
실제 방송 시간과 겹쳐 모든 시설을 볼 순 없다는 안내를 받았지만,
핵심 공간을 중심으로 깊이 있는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훨씬 알찬 견학이 되었어요.
🎤 1교시. PD님·기자님과의 Q&A 시간
본격적인 견학에 앞서 PD님과 기자님을 만나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저희 팀은 방송 관련 진로를 생각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평소 궁금하던 질문을 마음껏 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어요 🙌
초반에는 다들 쭈뼛거리며 조용했지만 😅
두 분의 친근함 덕분에 금방 분위기가 풀려서 모두가 질문을 해볼 수 있었어요!
연예인을 자주 만나게 되는지 같은 소소한 질문부터 ✨
왜 KBS를 선택했는지 같은 진지한 질문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죠~~

▲ PD님, 기자님과 함께한 뜻깊은 순간 (진지함 x100)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은
“PD가 되기 위해 지금 고등학생으로서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라는 질문이었어요.
PD님은 이렇게 말씀해주셨어요.
“기본적으로 학생으로서의 본분에 충실한 게 가장 중요해요. 그리고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은 결국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이 중요합니다.”
기자님도 책을 많이 읽으며 사고력과 표현력을 넓히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해주셨는데요,
이 조언이 저희에게는 기본기를 다지는 일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
🎬 2교시. 공개홀 – 화면 너머의 세계
질의응답을 마치고 가장 먼저 향한 곳은 공개홀이었어요.
복도를 지나가며 본 대기실과 분장실은 아이돌 대기실 느낌이 나서
모두 들뜬 마음으로 입장했던것 같아요 ㅎㅎ
현장에선 마침 ‘노래 교실’ 프로그램을 녹화하고 있어서,
아주 조용히 뒤쪽 문으로 들어가 구경했어요 👀👀

▲ HOT한 분위기의 공개홀 투어
첫인상은 학교 시청각실과 비슷했던 것 같은데요,
막상 무대는 훨씬 크고 준비하는 스태프분들도 많아서 조금 놀랐답니다
무대 한쪽에 서 있던 저희를 진행자분께서 잠깐 언급해주셔서,
객석에 계신 어르신들이 반갑게 인사해주셨던 순간도 있었어요 😊💕
평소에는 방송이 어떻게 준비되는지 깊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실제 현장을 보니 작은 프로그램 하나도 많은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실감하는 순간이었답니다.
📰 3교시. 뉴스룸 – 진짜 뉴스가 태어나는 공간
그다음으로 향한 뉴스룸은 견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공간이었어요.
TV 화면으로 보던 모습과 거의 비슷하게 생겨서 실제 뉴스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더라구요 🤩📺
방송 시간이 아니라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도,
공간 전체에 묵직하고 진지한 분위기가 있었어요.
아나운서 자리에도 앉아보고, 조명도 직접 받아보면서 화면에 어떻게 나오는지 확인해볼 수 있었는데요,
특히 프롬프터가 작동하는 방식이 너무 신기했어요 ~~

▲ 청뉴경 주니어, 뉴스룸 입성 !
컴퓨터 자막이 뜨는 줄 알았는데, 앵커 테이블의 원고지를 천장 카메라로 비춰서 보내는 방식이었어요
직접 원고를 넘겨가며 읽는 체험도 하고,
실제 화면에 너무 예쁘게 나와서 단체사진도 잔뜩 찍었답니다 >< 💕
🎛 4교시. 방송의 심장, 조정실
바로 이어 방문한 곳은, 조정실이었습니다 !
마침 녹화 중이라 혹시 방해될까 봐 숨을 죽이고 조용히 들어갔어요 🫢

▲ 실제 방송이 만들어 지는 현장 직관의 순간
눈앞에 펼쳐진 수많은 모니터와 버튼들… 진짜 압도적이었어요 😳🎛
관계자분께 모든 버튼의 용도를 기억하시냐고 여쭤봤는데
“그렇다”라는 대답을 들은 순간, 진심으로 감탄했답니다…!
그 버튼들을 조작하며 방송을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의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기까지 얼마나 많은 과정과 전문성이 필요한지 다시 한번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
📻 5교시. 라디오 스튜디오 – 소리만으로 만드는 세계
마지막으로 간 곳은 라디오 스튜디오였어요!
보이는 라디오 녹화가 있어서 밖에서 먼저 구경하고, 비어 있는 내부도 들어가 볼 수 있었어요.
TV 스튜디오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던 것 같아요.
훨씬 차분하고 아늑한 분위기였던 것 같은데,
목소리만으로 전달되는 라디오의 매력을 조금은 알게 된 것 같아요 🎧✨

▲ 보이는 라디오 현장과 녹음 부스에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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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전 KBS 견학은 단순한 시설 투어가 아니라,
방송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보고 들으며 배울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어요.
짧은 일정이었지만, PD·기자님들의 조언, 실제 방송 제작 현장의 분위기,
그리고 다양한 직업군의 역할을 가까이에서 확인하는 경험은 제 진로 고민에 큰 영향을 준 것 같아요.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촬영팀이나 편집팀, 아나운서팀 등 다른 부서도 직접 만나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어요.
이번 견학을 통해 보고 들은 경험들을 바탕으로,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노력들을 꾸준히 실천해보려고 해요 🌱
앞으로 저희가 어떤 어른으로 성장하게 될지, 많이 응원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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