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새소식
AI 콘텐츠 제작단 슈퍼스타 준식님! 🌟 요즘 뭐하시냐고요?
- 준식님과 나누는 셀프 근황 토크
글. AI 콘텐츠 제작단 방준식
🚩 AI 시대의 시작과 나의 도전
살다 보면 세상이 통째로 바뀌는 순간들이 있잖아요.
저한테는 첫 번째가 개인용 컴퓨터 보급, 두 번째가 인터넷 혁명, 세 번째가 스마트폰의 등장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전의 변화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빠른 속도로 세상을 뒤집어놓는 또 하나의 거대한 물결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AI 시대입니다.
[AI시대로 가는 열차, AI생성 이미지]
처음엔 뒤늦게 ChatGPT를 접하면서 “아, 나도 이 흐름에 적응해봐야겠다” 싶었어요.
그러나 변화의 속도는 상상을 뛰어넘더라구요...!!
마치 이미 달리고 있는 고속열차에 몸을 던져 올라탄 기분이었어요.
젊었을 땐 기술의 변화를 두려움 없이 받아들였지만, 지금은 기를 쓰고 달려도 따라잡기 벅차다는 생각까지 들었죠. 😅
이미 세상은 AI로 영상을 만드는 단계까지 가 있었으니까요.
🚩 내 손으로 만드는 AI영화 첫걸음
AI를 어떻게 배울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내 손으로 만드는 AI 영화제작 첫걸음〉 강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사실 “AI로 영화를 만든다”는 말 자체가 너무 낯설고 두려워서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던것 같아요.
하지만 “그냥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용기를 냈습니다. 💪💪
인생에서 행동하지 않고 머뭇거리며 기회를 놓친 경험이 많았거든요 🤔
[내 손으로 만드는 AI영화 첫걸음, 강의사진]
강의는 센터 AI 연구모임 소속 강사님들이 번갈아 맡아주셨는데,
매 수업마다 체계적인 자료와 함께 열정적인 강의가 이어졌어요.
덕분에 많이 배웠지만, 솔직히 따라가기 급급한 순간도 많았던 것 같아요 💦
원하는 이미지가 마음대로 나오지 않아 좌절도 여러번 했었죠..
결국 ‘전쟁과 가족’을 주제로 기획한 제 영화는 완성하지 못했답니다 😥
🚩 AI 영상디렉터 양성과정
하지만 좌절할 틈도 없이,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AI 영상디렉터 양성과정]에 도전했어요 ~
이번에는 주저하지 않고 수강 신청을 했습니다. 실패도 과정일 뿐이라는 걸 알았거든요 !! 🌟
[수강생 맞춤 교육으로 진행되었던 AI 영상디렉터 양성과정]
수업은 에임즈미디어 소휘수 감독님께서 함께해주셨습니다.
14차시 강의와 실습, 토요일 6시간 수업까지…
정말 치열했지만, 감독님이 직접 학생 한 명 한 명을 챙겨주신 덕분에 끝까지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
그렇게 해서 제 손에서 탄생한 작품, 〈빈센트〉입니다 🎉✨
빈센트 반 고흐의 마지막 이틀을 다룬 이야기인데,
관련 서적과 자료를 찾아 읽으며 AI로 구현 가능한 시나리오를 직접 구성했어요 ~~
이 작품은 이후 영화제에 출품되면서 놀라운 결과로 이어진답니다 ㅎㅎ
🚩 치열했던 공모전, 그리고 대상
단순히 수업시간에 만든 작품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AI 콘텐츠를 만들고 공모전에 도전했어요.
AI 관련 공모전은 경쟁이 정말 치열했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국민적 관심이 매우 높기 때문이겠죠 ?? 👀
특히 기억에 남는 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광명시에서 열린 〈제5회 광명시 평화주간 AI영상 공모전〉입니다.
[광명시 AI 공모전 대상 수상의 순간]
“백범 김구 선생님이 지금 우리에게 무슨 말씀을 해주실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되었는데요 !
AI로 영상을 제작하고, 음성 합성 기술로 김구 선생님의 목소리를 재현해냈죠.
수많은 팀들을 제치고 그 작품으로 대상을 받게 되었답니다 🔥🔥
🚩 이제는 세계 무대로
그리고 수업 시간에 만들었던 〈빈센트〉는 기다림 끝에 세계 무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빈센트>와 함께 여러 월계관들도 받게 되었네요 .. ❤
<베니스AI영화제 공식선정작 / 일본AI영화제 공식선정작 / 서울국제AI영화제 공식선정작>
[영국 블랙AI영화제, 공식선정작 / 그리스 라리사루미나AI단편영화제, 공식선정작 / 시네파리영화제, 최고AI제작영화상]
처음엔 단순히 배우는 과정에서 만든 영화였는데,
그것이 영화제에 오르고 평가받으며 인정받는 순간.. !
그간의 노력과 도전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께달았어요
🚩 맺으며
AI는 이제 피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입니다.
누군가는 두려움에 멈춰 설 수도 있고, 또 누군가는 변화를 향해 발걸음을 내딛겠죠,,
저 역시 처음엔 두려웠고, 주저했지만
계속 도전하다 보니 AI를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창작의 동반자로 받아들이게 됐습니다.
분명히 놀라운 가능성을 열어주지만,
결국 이야기를 만들고 감정을 불어넣는 것은 사람이라는 사실도 알게되었어요 😄
시청자미디어센터는 늘 시민들이 미디어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우리와 함께해 온 곳 같아요.
그런데 우린 이제 AI라는 거대한 전환점 앞에 서 있습니다. 🚩🚝
단순히 미디어를 소비하는 걸 넘어, 누구나 AI를 활용해 직접 창작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죠.
그렇기에 시청자미디어센터가 AI 교육과 창작 지원을 이끌어가는 건, 바로 이 새로운 시대의 미디어 리터러시를 확장하는 일이라고 느꼈습니다. 💌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AI 연구모임 강사님들과 수강생들]
특히 이번 과정에서 만난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의 교육은 제게 무엇보다 특별했어요.
교육 내내 따뜻하게 살펴주시고 끊임없이 격려해주신 센터 직원분들 덕분에 끝까지 버티며 제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단순한 행정 지원이 아니라, 학습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당신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는 힘이었습니다.
AI 시대는 이미 선택이 아닌 마주한 현실이 되었어요.
앞으로도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시민들과 함께 이 길을 걸으며, 새로운 창작 생태계를 열어가는 출발점이 되리라 믿습니다.
저 또한 그 길을 함께 걸어 나가볼게요. 저를 포함한 이 시대의 창작자 분들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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