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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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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의 공익을 위해 지역민들이 직접 뉴스 만들기에 나섰다!
윤지수 작성일 : 2025.10.21 조회 :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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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의 이야기를 뉴스로!

부산MBC 지역뉴스공모전 연계 ‘시민 뉴스제작교실’

글,사진 : 최진서 보조강사


시민이 직접 지역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기획·취재·촬영·편집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는 ‘시민 뉴스제작교실’이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부산MBC 지역뉴스 공모전 출품을 목표로, 언론의 역할과 뉴스 제작 과정을 시민의 시각에서 이해하고 실습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 부산 지역 언론의 역할과 ‘사실과 의견’ 구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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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수업에서는 ‘뉴스와 부산 지역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미디어 프레이밍(언론사별 보도 비교)에 대해 배우며 시야를 넓혔습니다.
수강생들은 평소 접하던 역 뉴스를 함께 살펴보며, 부산 지역 언론이 지역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활발히 토론했습니다.

또한 언론사마다의 논조 차이를 비교하며 시민으로서 비판적으로 뉴스를 읽는 태도 뉴스의 사회적 가치를 되짚었습니다.
이후 기사 속 ‘사실’과 ‘의견’을 구분하고, 각자의 생각을 나누며 뉴스 리터러시의 기본기를 다졌습니다.


2. 부산MBC 김유나 기자의 생생한 취재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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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시간에는 부산MBC 김유나 기자가 현직 취재 경험을 바탕으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지역 뉴스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실제 취재 과정과 기사 작성법, 그리고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공유해 주셨습니다.

특히 ‘정보공개청구’라는 시민의 권리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을 덧붙이며, 뉴스 제작에서 정보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언론의 투명성과 시민의 참여가 건강한 지역 뉴스의 기반임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한 수강생은 “하루 만에 취재부터 편집까지 이뤄지는 과정이 정말 놀라웠다.” 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3. 실전 취재법과 스마트폰 촬영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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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취재에 앞서 스마트폰을 활용한 기본 촬영법을 익혔습니다.
삼각대 사용법, 인터뷰 구도, 빛의 방향 등 기본기를 익힌 후, 서로를 인터뷰하며 실제 촬영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은 기자의 시선으로 영상을 구성하고 현장을 기록하는 경험을 쌓았습니다.
또한 촬영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한 안전 수칙과 현장 대처법을 배우며, 안전한 취재의 중요성도 함께 확인했습니다.



4. 게이트키핑 이해 및 리포팅 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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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키핑(Gatekeeping)’의 개념을 배우며, 뉴스가 어떤 기준으로 선택되고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함께 논의했습니다.
각자 취재하고 싶은 주제를 제안하고 토론을 거쳐 뉴스 아이템을 선정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부산 지역의 다양한 사회 이슈와 흥미로운 아이디어가 쏟아졌고, 서로의 아이템에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최종 주제를 확정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실전 취재가 시작되었습니다.


5. 최종 취재 검토·편집·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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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과정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 촬영한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취재 내용과 구성에 대한 피드백을 나눴습니다.
이후 프리미어 프로(Premiere Pro)를 활용해 영상 편집의 기본 인터페이스를 배우고, 컷 편집·자막 삽입·녹음 등을 실습했습니다.

특히 일부 수강생들은 수업 시간을 넘어 편집실과 1층 1인 미디어실을 활용해 장시간 편집과 녹음 작업을 이어가며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결과 완성된 영상에는 부산 지역의 다양한 사회문제와 시민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담겼습니다!


이번 ‘시민 뉴스제작교실’을 통해 수강생들은 뉴스의 이면을 이해하고, 시민이 직접 미디어의 주체가 될 수 있음을 몸소 경험했습니다.
시민들이 제작한 뉴스!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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