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시청자미디어재단「제4회 팩트체크 전국대회」시상식 개최
- 시민들의 올바른 정보판별에 대한 인식과 역량 제고 목적 -
- 음식물쓰레기, 쌀값, 문해력 등 일상 속 소재로 유의미한 결과 도출‧‧‧ 총 15점 시상 -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김태규)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최철호, 이하 ‘재단’)이 주관하는
「제4회 팩트체크 전국대회」시상식이 지난 7일(토)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가짜뉴스와 딥페이크 등 미디어역기능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사회・문화 분야에서 사실(fact) 확인이 필요한 정보를 시민들이 직접 선정하고 검증하는 경연 대회다.
청소년부 대상은 한국의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여부를 다양한 논문을 통해 교차 검증한 안양 충훈고등학교 <두더지> 팀이,
일반부 대상은 수입쌀의 과잉 공급으로 쌀값이 폭락했다는 주장의 사실 여부를 정보공개 청구,
전문가 인터뷰 등을 통해 검증한 중앙대학교 <딥트루> 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울산고운중학교 <고운탐정수사대> 팀의 ‘파란펜으로 공부하면 학습에 도움이 될까?’,
대전동화중학교 <팩트나침반> 팀의 ‘인스타그램 이벤트의 올바른 나침반을 만들자!’,
아주대학교
본선 경연은 공모를 통해 신청한 64개 팀들 중 선발된 25개 팀이 최종결과물을 발표하는 행사로 이루어졌으며,
현장 심사를 통해 대상 2팀(방송통신위원장상), 최우수상 3팀, 우수상 3팀, 장려상 7팀(이상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상)이 선정됐다.
재단은 본선 진출 팀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멘토링과 교육을 제공하여 보다 완성도 높은 결과물이 나오도록 지원했다.
심사위원장 지연옥 부총장(대진대)는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올라온 최종 결과물의 완성도가 모두 높아 본선 팀들 간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었으며, 청소년부와 일반부 모두 평범한 일상 속에서 느끼는 작은 문제의식들을 주제로 선정해,
논리적으로 사실여부를 밝혀냈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