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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미디어재단, 딥페이크 범죄 확산 대응 청소년 미디어교육 강화
강혜수 작성일 : 2024.09.02 조회 : 141


시청자미디어재단, 딥페이크 범죄 확산 대응

청소년 미디어교육 강화


- 9월부터 전국 초··100개교 대상 딥페이크 예방 교육 의무 편성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최철호, 이하 재단)전국 초··100개교에서 운영 중인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에

딥페이크 범죄 예방 교육을 의무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딥페이크 기술의 이해, 딥페이크 범죄 유형 및 대응 방법,

인공지능의 윤리적 활용 등을 다루며, 2시간 이내로 구성될 예정이다.


최근 미국의 사이버보안 회사(시큐리티 히어로)가 발표한 ‘2023 딥페이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딥페이크 범죄에

가장 취약한 국가로 지목되었다. 보고서는 지난해 상위 10개의 포르노 웹사이트와 85개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딥페이크 콘텐츠를 분석한 결과, 해당 콘텐츠에 등장하는 인물 중 53%가 한국 국적의 인물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20%)과 일본(10%), 영국(6%) 등 다른 국가들에 비해 현저히 높은 비율로, 한국이 딥페이크 범죄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SNS를 활발히 이용하는 10대 청소년들이 주요 피해자로 떠오르면서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디어교육은 청소년들이 딥페이크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이를 예방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재단은 딥페이크 범죄를 비롯한 미디어 역기능에 대한 예방 및 대응 교육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이를 반영한 대책을 마련했다.


최철호 이사장은 "딥페이크 범죄는 기술적 발전과 함께 점차 고도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사회적 대응이 시급하다",

"국민 스스로가 미디어 역량을 강화하고, 인공지능 기술의 윤리적 활용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재단은 딥페이크 범죄의 실태와 문제점을 담은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시청자권익보호플랫폼 미디인을 통해

딥페이크 피해 관련 상담 사례를 제공하는 등 전방위적인 교육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이번 방안을 통해 딥페이크를 비롯한 미디어 역기능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미디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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