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

PA쁘다 PA빠~ 인턴의 PA 도전기!

-시청자참여프로그램으로 보는 청주의 다양한 역사 이야기-

청주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김희중

충북 센터의 마스코트, 인턴들의 PA제작참여

🙌콘텐츠의 기획부터, 촬영, 편집과정까지! 우당탕탕 인턴들의 제작 과정을 담아 전해드립니다~

겨울방학시즌 인턴으로 임하게 되면서 PA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영상을 기획부터 편집까지 전부 다 담당해서 제작하는 것은 처음이라 떨리면서 설레기도 했는데요. 그래도 이번 기회에 제가 원하는 기획, 카메라 그리고 편집까지 제 정성이 들어간 영상을 만드는 기회라서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옆에 매우! 믿음직한 동료 인턴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무슨 영상을 제작할지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요. 저번 PA 영상 주제인 ‘노잼청주?유잼청주!(이하 노청유청!)’을 이어서 ‘노청유청! 시즌2’로 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만약 영상을 어떻게 제작해야 하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 2024년 상설 교육 강의가 준비돼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진행되고 있는 상설교육에서는 기획, 카메라, 편집 등 미디어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니깐 수업을 듣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2024년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미디어교육 프로그램

⁉청주 중앙공원에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촬영 장소가 있다는 걸 알고 계신가요?

▲ 무려 900살 은행나무, ‘더 글로리’ 촬영장

영상을 제작하려면 기획안부터 작성해야죠! 그렇기 때문에 ‘노청유청! 시즌2를 제작하기위해 열심히 아이디어 회의를 하였습니다. ‘노청유청!’의 큰 주제는 청주에서 재미있고 친구, 애인과 데이트하기 좋은 놀거리가 많은 곳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청주에서 좋은 사람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을 찾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던 도중 청주 중앙공원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촬영장이 있다는 소식을 접했는데요! 영상을 기획하던 당시에 저는 한국사 공부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역사 깊은 중앙공원과 그 옆 용두사지철당간에 관심이 갔습니다. 또한 청주시민으로서 자주 가던 성안길, 중앙공원, 용두사지철당간이였기 때문에 이번 영상의 주제는 역사 깊은 청주로 정하였습니다~

📷재미있는 야외 촬영

제가 일하고 있는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는 다양한 고급장비가 많기 때문에 무슨 장비를 대여해서 촬영을 할까 고민하였는데요. 사람이 많은 청주 시내에서 촬영하기에는 오즈모 짐벌을 이용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생각하여서 오즈모 짐벌을 대여한 뒤 촬영을 나섰습니다! 여러분도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정회원 교육을 들으시고 다양한 고급 장비를 대여해서 촬영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 ▲용두사지철당간 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 도착!!

청주 중앙공원을 가기 위해 시내버스를 타고 출발하였습니다. 날씨가 매우 좋고 선선해서 촬영이 좋게 진행될 거 같은 기분이었는데요~ 오즈모 짐벌과 함께 용두사지철당간을 방문하였습니다. 생각보다 큰 용두사지철당간을 보고 매우 놀랐는데요~ 이렇게 높은 기둥에 깃발을 세워두면 배 모양을 한 이 도시의 큰 돛 역할을 해 홍수 피해가 덜해질 것이라고 해서 세워두었다는 전설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 옆에 있는 중앙공원에 가보았습니다. 유명한 드라마 촬영지부터 역사 깊은 비석, 건축물, 나무 등 청주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윷놀이 하시는 어르신들도 볼 수 있답니다. 또한 바로 옆에 웨이팅은 기본인 20년은 넘은 유명한 호떡집도 있으니 출출다하면 간식도 먹을 수 있어요! 만약 식사를 하셔야 한다면 5분거리에 1976년에 시작한 3대째 이어져 오는 떡볶이 집도 있습니다~ 이번 영상 주제에 맞게 역사 깊은 장소들로 구성해 보았습니다!! 밥을 먹었으면 카페도 가야죠! 충북 청주시 아름다운 건축물 대상에 선정된 카페가 있다고 해서 가보았습니다. 역시 건축물도 건축 디자인이지만 커피도 맛있더라고요. 시민 분들도 한번씩 가보면 좋을 거 같아요!!

▲ 항상 맛있는 떡볶이와 호떡😋😋😋

✔기획부터 편집까지 깔끔하게 제작하기!

기획부터 촬영까지 만족스럽게 하였으니 편집도 깔끔하게 마무리 해야합니다! 충북센터에서 프리미어 교육을 받은 것을 기반으로 편집을 시작했습니다. 동료인턴과 서로 컷 편집과 자막, 효과 등 파트를 나누어서 편집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그냥 영상만으로는 밋밋하니 재미있는 효과나 BGM, 그리고 인트로 영상 제작 등 여러 편집 과정을 거치니 확실히 맛있는 영상이 완성되었습니다 😊

▲ 미숙하지만 열심히 편집하기!!

기획부터 편집까지 제 손을 거쳐서 제작이 되니 신기하고 뿌듯했습니다. 대략 2~3주정도 기기간 걸린 것 같은데 다른 방송국이나, 유튜브에서는 매주 한편씩 제작하는 것을 생각하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제가 충북센터에서 교육받고 일하는 것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교육을 받으시고 영상도 제작하시고 참여해보는 시간을 가지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