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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뉴스레터] 수강생 당사자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특별한 미디어 비평 교육
신나라 작성일 : 2024.03.20 조회 : 265

수강생 당사자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특별한 미디어 비평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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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장소영 미디어교육강사

정리: 신나라 선임, 정재은 주임


미디어 비평 교육 프로그램이 어렵다거나 지루하다는 이야기는 편견일까요?

경기센터에서 매월 운영하는 영화비평 수업은 재수강률이 거의 100%라고 합니다.

23'장씨네 최강비평' 부터 24'월간 경기 Cine'까지 이어져 온 이 수업은

한 번도 안 들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들은 사람은 없습니다^_^


영화 이론, 촬영 기법, 감독과 배우 등 다양한 분석을 통해 영화 보는 시각을 넓힐 수 있고

그 무엇보다 영화를 매개체로 하여 나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합니다.


강사가 지식을 전달하는 일방향적인 교육이 아니라

강사와 수강생, 그리고 수강생과 수강생 간의 소통을 통해 수업이 진행됩니다.

이 수업에서는 수강생 당사자가 주인공이 되고, 수강생의 삶이 중심이 됩니다.


본 소식글에서는 주인공인 '수강생'의 수업에 대한 소감을 중심으로, 장소영 미디어 교육 강사님께서 강의를 소개합니다.

(소감 작성 수강생 : 송하정, 이미정, 위창희, KIINNI *가나다순)


< title : 꿈을 꾸는 영화, 함께 이야기하는 즐거움: 월간 경기 C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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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경기 Cine 수업은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성장하는 따뜻한 시간입니다.

처음 만난 사람들과의 설렘, 잊을 수 없는 매력, 영화를 넘어 삶과의 만남, 함께 나누는 감동, 더 넓은 세상으로 이어지는 여정은 마치 흥미진진한 영화 한 편과 같습니다.



< S#1. 설렘 가득한 첫 만남, 월간 경기 Cine >


송하정님 : "처음이라 부담됐는데, 강사님의 편안한 말씀 덕분에 친구들과 수다 떨듯 즐거웠어요."


수업을 처음 접한 날의 수강생 소감입니다.

어려운 영화 용어에 대한 두려움, 낯선 사람들과의 어색함은 누구나 느끼는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하지만 월간 경기 Cine는 자유로운 분위기와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여, 이러한 부담을 녹여줍니다.

마치 오랜 친구들과 영화에 대한 열정을 나누는 듯 즐겁고 설렘이 가득한 첫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습니다.



< S#2. 잊을 수 없는 매력, 다시 찾아온 발걸음 >


송하정님 : "재밌었고, 서로의 생각을 들을 수 있어 많이 배우는 시간이었어요."


위창희님 : "영화를 혼자 보면 내 머릿속에만 남는데 함께 이야기하고 나면 가슴에 남게 된다고 할까요?"


수업을 재수강한 이유에 대한 수강생의 답변입니다.

월간 경기 Cine는 단순한 재미를 넘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새로운 시각을 얻고,

영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경험은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깊은 성장을 이끌어냅니다.

영화를 혼자 감상하는 것과는 다른, 더욱 풍성하고 감동적인 경험은 다시 한번 수업에 참여하고 싶은 열망을 불러일으킵니다.



< S#3. 영화를 넘어 삶과의 만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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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정님 : "김씨표류기 영화를 통해 절박한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두 김씨의 모습에 공감했습니다.

서로 모르던 타인이 손을 잡아주는 장면에서는 보이든 보이지 않던 우리를 둘러싼 관계들이 우리를 절망에서 희망으로 가게 하는구나 싶었어요.

사람은 혼자서는 결코 살 수 없는 기대어 사는 이다."


kiini님 : "카모메식당을 보며 사치에와 미도리가 보여주는 소박한 행복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수강생분들께서 수업에서 다룬 영화 중 감정 이입이 되었거나, 인상깊었던 장면을 나눠주셨습니다.

월간 경기 Cine는 영화를 오락거리가 아닌, 우리 삶과 연결된 중요한 이야기로 읽어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수강생들은 영화를 통해 삶과 연결되는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세상을 이해하는 기회를 얻습니다.

특히 강렬한 감동을 불러일으킨 영화들은 그들의 삶에 깊은 울림을 남깁니다.

영화는 화면 속 이야기가 아닌, 우리 자신의 경험과 연결되어 더욱 의미 있는 존재가 됩니다.



< S#4. 영화를 보는 눈, 세상을 보는 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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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ini님 : 봉준호의 초기작 지리멸렬. 정가영감독의 혀의 미래 등

영화감독의 데뷔작에 대한 지식이 바탕이 되어 영화해석이 더욱 풍부해질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영화를 스토리와 서사 중심으로만 이해했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영화 표현 방법과 기술적인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사운드와 앵글을 통해서 감독의 의도가 어떻게 전달되고 효과적으로 표현되었는지

보다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본 수업을 수강한 이후에 영화를 감상하는 방법이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십니다.

월간 경기 Cine는 단순히 영화에 대한 이해를 넘어, 세상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선사합니다.

담론에 대한 이해 뿐 아니라 촬영 기법과 감독의 의도, 감독의 작가론 등을 통해 영화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사회, 문화, 인간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접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험은 우리가 세상을 더욱 넓고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영화를 보는 눈이 변하면 세상을 보는 눈도 변합니다.

월간 경기 Cine는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게 만들어주는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다줍니다.



< S#5.함께 나누는 감동, 더 넓은 세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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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정님 : "수업을 통해 영화를 더욱 즐겁게 감상하게 되었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얻었습니다.“


처음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영화비평 수업을 진행하면서 스스로 많은 시행착오도 겪었지만,

흔들리지 않은 한 가지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이야기하고 성장하는 따뜻한 공간을 만들고 싶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월간 경기 Cine가 바로 그런 곳입니다.


경기센터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월간 경기 Cine 수강생들은 영화를 더욱 즐겁게 감상하게 되었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얻었습니다. 또한, 영화를 보는 눈이 변하면서 세상을 보는 시각도 변화되었습니다.


월간 경기 Cine는 단순히 영화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영화를 통해 우리 삶과 세상을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공간입니다.


앞으로도 월간 경기 Cine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영화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나누기를 기대합니다.

함께 만들어가는 월간 경기 Cine,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월간 경기 Cine에서 꿈꾸는 영화, 함께 이야기하는 즐거움을 나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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