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새소식
문화생활은 인간이 문화적 가치를 실현하고
다양한 문화 산물을 누리며 즐기는 삶의 방식을 뜻합니다.
주로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독서, 영화 및 드라마 시청📺, 콘서트 및 뮤지컬 관람🎤,
전시회 방문 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시·청각장애인은 문화생활을 즐기는 데에 어떤 어려움이 있을까요?

2017년 영화진흥위원회 연구에 따르면, 장애인 관람용 영화는 한해 8%에 불과💦하며,
시각장애인이 영화관에 접근하고 매표소와 상영관 위치를 알 수 있도록 하는 점자블록등
유도 안내 시설도 매우 열악한 실정이라고 합니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등록장애인 약 263만 명 중 시각장애인은 약 25만 명,
청각장애인은 약 44만 명인데요.
장애인의 26%를 차지하는 시·청각 장애인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시니어일자리가 경남에서 생겼습니다!
바로 <👩🦳배리어프리 문화동행 시범 사업🎬>입니다.
△배리어프리 문화동행 시범 사업
배리어프리 문화동행 시범 사업은 보건복지부 산하의 준정부 기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노인역량활용사업으로,
시니어가 영화관에서 시청각장애인에게 동시관람 장비*의 사용법을 안내하여 손쉽게
배리어프리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돕고,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대체자료**를 제작하는 등의 신규 노인일자리입니다.
* 시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시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스마트글라스, 스마트폰, 이어폰, 무인대여함 등의 장비🕶️ ** 시청각장애인이 접근 가능토록 인쇄물·전자자료 등을 점자·음성·수어로 변환한 자료📒 |
|---|
시청자미디어재단 경남센터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영화진흥위원회, 경상남도와
함께 해당 사업을 기획하고 직무를 개발했는데요.
5월부터 시작하여 현재 창원 내에 10명의 시니어분들이 업무를 수행하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배리어프리 문화동행 시범 사업의 시니어분들🧑🦳은 어떤 업무를 하실까요?
크게 장애인분들이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 동시관람 장비를 관리하고 동시관람 상영을
지원하는 영화관람 편의지원 업무🎞️와
장애인분들이 보시기 위한 대체자료를 제작📖하는 업무가 있습니다.
△영화관람 편의지원_동시관람 장비 관리
△대체자료 제작_도서 녹음
직무명 | 배리어프리 문화동행 직무내용 |
|---|---|
영화관람 편의 지원 | ∙ 장애인 대상 동시관람 장비 대여 및 사용법 안내 ∙ 동시관람 장비 관리 |
∙ 영화 동시관람 체험부스 운영 | |
대체자료 제작 | ∙ 도서 녹음 및 모니터링 |
∙ 점자도서 제작을 위한 텍스트 작업 | |
∙ 가치봄 영화 제작 지원 |
현재, 배리어프리 문화동행 시니어 10분은
장애인 문화 지원을 위해 분주하게 일하고 계신데요.🚶➡️🚶♀️➡️
메가박스 창원과 CGV 창원더시티에 있는 동시관람 장비 무인대여함을 일주일에
한번 정기 방문하여 관리🔧하고 계시며,
그 외 경남점자도서관 등에서 점자도서 제작을 위한
텍스트 작업과 도서 녹음 작업을 하고 계십니다.
또한 시청자미디어재단 경남센터와 영화관 등에서 이벤트성으로 있는
배리어프리 상영회🎬에서
시청각장애인분들의 영화 관람을 돕고 계신답니다!
△시청자미디어재단 경남센터 장애인 대상 영화상영회(25.7.7.)
해당 사업은 올해 경남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전국화될 예정🎊입니다.
장애인들의 차별 없는 문화 향유 권리를 지원하고,
경비, 청소 등 특정 직군에 편중되어 있던 시니어 일자리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배리어프리 문화동행 시범 사업!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직무는 아래 영상을 확인해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1p3EZUro288
시청자미디어재단 경남센터 임하늘 선임(055-60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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